한식대가의 파란만장한 요리 인생과 숨은 레시피 전격공개 !
레시피 홍수다, 많아도 너무 많다, 시중에 떠도는 흔한 레시피들과
비교 불가!
한식대가들의 레시피! 전통요리와, 가정식 반찬요리, 캠핑요리까지
대가들의 동영상을 통해 만들어 보자!
안영자 : 배일 벗은 북한 고급요리의 세계
밥, 국, 반찬이 한 그릇 안에 다 들어가 있는 닭고기온반은 김대중대통령이 북한에 왔을 때 접대한 요리인데 맛을 보고 상당히 좋아했던 음식이다. 닭고기온반에는 얽힌 전설이 있다. 서로 사랑하는 처녀 총각이 있었는데 남자가 죄를 짓고 옥고를 치르게 됐다. 옥바라지를 하게 된 여자가 밥과 반찬을 가져가야 하는데 한꺼번에 들 수가 없으니 국그릇에 반찬, 전, 밥을 다 넣고 품에 꼭 안고 갔다. 밥을 맛있게 먹은 남자가 이게 무슨 밥인가 하고 물으니 여자가 퍼뜩 생각해 ‘온반’이라고 답했다. 닭의 뼈로 육수를 낸 온반은 아주 담백하다. 온반 맛을 본 어떤 사람은 ‘잔잔하게 포근한 밥’이라 평하기도 했다……(중략)
지명순 : 내 인생의 좌우명
“두드리면 열린다.” 나는 이 말을 확신한다. 원하는 게 있을 때 나를 도와줄 사람이 누구인지를 판단하고 그들에게 내 요구사항을 알려보라. 그들이 도와줄 것이다. 가장 중요한 것은 용기를 내는 일이다. 이런 자신감을 얻게 된 계기가 있었다……(중략) 한국에서 접하는 일식과 일본인들이 먹는 일식이 어떻게 다른지도 궁금했다. 남편은 내게 유학을 권했고 그래서 일본어를 배우게 됐다. 하지만 어린 아이들을 떼놓고 갈 상황이 아니어서 대신 연수를 다녀오기로 했다. 그런데 막상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 지 막막했다. 마침 일본 시의원 한 분을 소개받아 그분에게 편지를 썼다. 내가 배우고 싶은 요리를 알려주면서 초청해달라는 내용이었다. 결과적으로 초청이 되든 되지 않든 그건 그쪽의 결정이고 판단이다. 내 손을 떠난 일이니 결과에 대해선 내가 뭐라 할 수 없다. 하지만 그전에, 요청을 하는 것은 나의 몫이다. 나는 내가 할 일을 했고 답을 기다렸다. 그리고 …… (중략)
도명희 : 한 끼도 고된 급식, 삼시 세끼 만들기
학교에서 꼭 20년을 보내고 2015년 1월부터는 충주교육지원청 북부영어체험센터에 부임하여 급식을 담당하고 있다. 이곳은 충주, 제천, 단양 지역의 초∙중등 학생들이 일주일씩 입소하여 외국인 선생님들과 함께 생활하며 외국어로 수업을 받는 엘리트 교육센터이다. 외국인 선생님들이 함께 식사를 하기 때문에 서양요리와 한식을 조화롭게 한 식단을 제공하는데 교육생들의 급식만족도가 최고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. 센터를 방문하시는 외부인들도 첫 인사로 ”밥이 맛있다고 칭찬이 자자합니다, 오늘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.” 등의 인사를 건넨다. 학생들은 체험센터에 먼저 다녀간 친구들을 통해 급식이 맛있다는 소리를 듣고 큰 기대를 하고 온다. 하지만 처음 급식을 받고는 실망하는 모습이 역력하다. “우리학교 급식하고 똑 같아요.” 라던 아이들은 그러나 2~3일 지나고 나면 “정말 맛있어요. 짱이에요.” “우리학교에 언제 부임해 오시나요?”라는 인사를 건넨다. 간혹 급식에 대한 만족감을 보다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학생들도 있다. 늦은 밤에 퇴근하던 어느 날, 엘리베이터 앞에 서 있는데 아이들이 몰려와 “맛있는 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. 내일도 맛있는 거 주세요.”하고 큰 소리로 인사하며 배웅해주었다. 학생들을 뒤로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그 짧은 순간, 내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. 하루의 피로가 눈 녹듯 풀리며 집으로 오는 내내 가슴 벅찬 행복감으로 발걸음이 가벼웠다……(중략)
도명희 : 한 끼도 고된 급식, 삼시 세끼 만들기
학교에서 꼭 20년을 보내고 2015년 1월부터는 충주교육지원청 북부영어체험센터에 부임하여 급식을 담당하고 있다. 이곳은 충주, 제천, 단양 지역의 초∙중등 학생들이 일주일씩 입소하여 외국인 선생님들과 함께 생활하며 외국어로 수업을 받는 엘리트 교육센터이다. 외국인 선생님들이 함께 식사를 하기 때문에 서양요리와 한식을 조화롭게 한 식단을 제공하는데 교육생들의 급식만족도가 최고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. 센터를 방문하시는 외부인들도 첫 인사로 ”밥이 맛있다고 칭찬이자자합니다, 오늘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.” 등의 인사를 건넨다.
학생들은 체험센터에 먼저 다녀간 친구들을 통해 급식이 맛있다는 소리를 듣고 큰
기대를 하고 온다. 하지만 처음 급식을 받고는 실망하는 모습이 역력하다. “우리학교 급식하고 똑 같아요.” 라던 아이들은 그러나 2~3일 지나고 나면 “정말 맛있어요. 짱이에요.” “우리학교에 언제 부임해 오시나요?”라는 인사를 건넨다. 간혹 급식에대한 만족감을 보다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학생들도 있다. 늦은 밤에 퇴근하던 어느 날, 엘리베이터 앞에 서 있는데 아이들이 몰려와 “맛있는 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. 내일도 맛있는 거 주세요.”하고 큰 소리로 인사하며 배웅해주었다. 학생들을 뒤로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그 짧은 순간, 내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. 하루의 피로가 눈 녹듯 풀리며 집으로 오는 내내 가슴 벅찬 행복감으로 발걸음이 가벼웠다……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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